안 쓰는 노트북을 이용한 홈 서버 만들기(0) - 홈 서버를 만들게 된 계기

여러분들은 프론트와 백엔드를 개발하면서 배포를 하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백엔드 개발을 3개월 정도 하였을 시점에 내가 개발한 서비스를 배포를 하여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홈서버를 사용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다음 글에서는 안 쓰는 노트북으로 홈 서버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배포를 할 수 있을까 하여 찾아보니 클라우드 호스팅을 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홈 서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AWS는 터미널을 사용하여 환경 구성을 해야 하므로 3개월 차 개발자인 저는 부족하였습니다.

 

다른 서비스를 찾다 보니 Cloudtype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깃허브 링크만 붙여 넣으면 배포가 되어 저 같은 초보 개발자에게는 엄청나게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지금 현시점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배포가 제한적이고 밤이 되면 꺼지지만 제가 사용을 한 시기에는 배포를 해 두면 계속 켜져 있었습니다.)

 

Clooudtype을 계속 사용을 하다가 빌드를 누르면 배포 속도도 느리고 저의 서버를 만들고 싶어서 홈서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lg 울트라북을 주었는데 저는 맥북을 사용하고 있어서 lg 울트라북에 우분투를 깔고 홈서버로 사용하였습니다.

 

홈서버를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빌드 속도가 정말 빠르다'입니다. Spring boot를 사용하고 있는데 Cloudtype에서 빌드를 하면 최소 1분이 걸렸다면 홈 서버에서는 최소 30초입니다. 정말 혁신적이죠?

저의 입맛대로 서버 구성이 가능하고 서비스 배포가 제한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홈서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부터 글을 쓰고 싶었지만 이미 한참 전에 구성을 하여서 다시 밀고 다시 구성하기에는 전의 설정과 맞지 않을 거 같아서 글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정처산기를 준비해야해서 윈도우를 쓸 일이 많아져 듀얼부팅으로 lg 울트라북을 사용하다가 레노버 요가북이 생겨서 lg 울트라북을 홈서버로 사용하지 않고 레노버 요가북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레노버 요가북을 사용하면 성능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레노버 요가북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는 레노버 요가북을 홈서버로 변신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